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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명 → 102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로 늘었다

휴일이라 검사 수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2일 서울의 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일 서울의 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ASSOCIATED PRESS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발생했다. 전날이 휴일이어서 검사수가 평일에 견줘 적었는데도 신규 확진자는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 국외유입 사례는 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1028명) 이후 다시 1천명 넘게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4264명에 이른다.

 

3분의 2가 수도권 

신규 확진자 985명 가운데 685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제주 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5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2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68명 늘어 1만80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351명이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9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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