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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발생했다

그러나 평일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크다.

12일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정부의 방역 대책에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12일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정부의 방역 대책에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ASSOCIATED PRESS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발생한 것은 3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명, 국외유입 사례는 2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2729명에 이른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나온 것은 3차 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25일(382명) 이후 54일만이다. 다만 확진자가 적게 나온 것은 평일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366명 가운데 24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2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96명 줄어 1만274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 343명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12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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