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127만명을 넘어섰다. 팬데믹 상황이 시작된 지 한 달 가량 지난 4월6일 현재, 중국과 한국을 제외하고도 일일 순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한 나라들이 있다.
아래는 6일(한국시각)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자료다.
이란 - 순확진자 3만2612명
이란에서는 6일 현재까지 세계에서 중국 바로 다음인 7번째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했다. 이날 소폭이지만 순확진자 수 그래프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스위스 - 순확진자 1만3970명
스위스는 4월5일 순확진자 수가 두 번째로 감소했다가 6일 다시 증가했다.
오스트리아 - 순확진자 8849명
지난달 11일 7362명으로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했던 한국의 순확진자 수는 6일 현재 3591명으로 계속 줄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