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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7일 12시 21분 KST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7명, 그중 188명이 국내 발생이다 (8월 17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가 타 지역에서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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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무관중으로 치러진 프로야구 KT와 두산의 경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197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188명, 해외유입 9명이다. 특히 일일 확진자는 나흘간 745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97명 증가한 1만551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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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9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0명, 부산 7명, 대구 1명, 인천 7명, 광주 7명, 대전 2명, 경기 70명, 강원 1명, 충북 3명, 충남 4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검역과정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89명, 경기 67명, 인천 7명, 부산 7명, 광주 7명, 충남 3명, 충북 2명, 대전 2명, 대구·강원·전북·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경기 수도권 확진자가 가장 많았으나, 전국 각 지역 확진자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은 국내 지역발생 89명을 포함해 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8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4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3명 △관악구 요양병원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기타 16명 △해외유입 1명 △조사중 6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지역발생 67명을 비롯해 7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천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3명은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인천 411번, 412번, 41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추가 관련 확진자들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역으로도 퍼졌다. 강원도 원주시 거주 50대 여성(강원 82번)은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도 3명의 여성이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0시 기준 통계에는 이 가운데 1명만 반영됐다.

경북 상주시 거주 67세 여성도 지난 9~12일 열린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도 1명의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중구 옥계동 거주 60대(대전 169번)은 지난 9일에서 12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12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확진됐다.

7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다시 추가됐다. 광주 발생 유흥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1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2명, 30대 남성 1명, 40대 남성 1명이다. 이들 중 3명은 무증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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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 참가자가 십자가를 메고 청와대를 향해 걷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을 기록했으며, 검역단계 2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5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2명이다. 국적 별로는 외국인 5명, 내국인 4명을 기록했다.

뉴스1
17일 0시 통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97%를 나타냈다. 성별 치명률은 남성 2.3%, 여성은 1.69%이고,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32%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이날까지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68만8470명이며, 이 중 164만999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96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