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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파티 ‘동물학대’ 논란 일자 알파카 주인이 "사진 찍어주신다고 해서 갔다”며 전한 해명

알파카는 소음 등에 민감한 동물로 알려졌다

파티 현장에 있는 알파카와 함께 있는 '임블리' 임지현
파티 현장에 있는 알파카와 함께 있는 '임블리' 임지현 ⓒ임지현 인스타그램

일부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파티에 동물 알파카가 동원된 것을 두고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알파카는 사람이 많고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알파카 주인으로 확인된 유튜버가 심경을 밝혔다.

이 유튜버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그분이 사진작가님이고 생일파티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포토그래퍼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하셨다. 파카의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가게 됐다”고 파티에 참석하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동물학대 논란 관련해 입장을 남긴 유튜버
동물학대 논란 관련해 입장을 남긴 유튜버 ⓒ유튜브

유튜버는 이어 ”하지만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이 되었다. 그분의 반려동물도 온다고 해서 반려 동반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라 간단히 사진을 찍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바로 나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유튜버는 ”일단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파카를 데리고 간 것에 대해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면서 ”저희는 절대 파카를 돈을 받고 대여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배우 이민정과 김희정,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효민,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인플루언서 임지현 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모 카페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논란이 되자, 20일 이민정과 손연재, 임지현 측은 짧게 방문하고 떠났다는 입장을, 배우 김희정과 가수 이주연, 효민 등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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