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5일 오후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상경한다. 안 대표는 대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3월 1일 대구로 내려가 보름간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철수 대표가 당 최고위원들의 공식요청을 받고, 오는 15일 오전까지 의료봉사를 한 뒤 서울로 올라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자가 격리 없이 바로 활동을 해도 의학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며 ”여러 조언을 듣고 있고 본인이 판단해 정치일정 재개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15일 오후 대구 동산병원 근처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봉사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