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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은 다음 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스크린 골프장에 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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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뉴스1

수원에 사는 영국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동선이 공개된 뒤 논란이다.

3월 27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30대 영국인 A씨는 지난 23일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태국을 방문한 뒤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보다 앞선 지난 14일부터 기침을 하면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입국 후 3일 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A씨는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권고를 지키지 않았다. 코로나19 검사 바로 다음날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했다. 마스크도 쓰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때 3명의 접촉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수원시는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외출을 한 A씨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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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수원 #자가격리 #염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