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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신종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장 지휘를 위해 신천지 교회와 분당제생병원 등을 방문한 뒤 일부 증세를 보였다

3월 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평화의 궁전에서 나오고 있다.
3월 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평화의 궁전에서 나오고 있다.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전날(6일) 저녁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채취된 이 지사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현장 지휘와 상황 파악을 위해 감염 우려가 큰 장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 2월 25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 3월 2일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
  • 3월 5일 성남 분당제생병원(집단 감염 발생)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이 지사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분당제생병원의 경우 확진 환자가 나온 본관 병동이 아닌 별관 사무실에서 대책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9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을 다녀온 뒤 이 지사는 콧물과 함께 후두통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감염병 전문가 등의 권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체 채취 후 도지사 공관에 머물던 이 지사는 곧 외부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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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이재명 #신천지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