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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하루새 505명 증가했다(2월 27일 오후 현황)

중국을 넘어섰다.

27일 오후 경북 북구 동빈부두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들과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특수구조대원들이 정박 돼 있는 어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오후 경북 북구 동빈부두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들과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특수구조대원들이 정박 돼 있는 어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일일 확진환자 수가 505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 수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27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34명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는 171명이 발생해 이날 하루에만 505명이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총 1766명으로 늘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한 현지 신규 확진환자는 433명이었다. 국내 신규 확진환자 수가 72명이나 많은 것이다.

사망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비해 1명 늘어난 13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 ⓒ뉴스1

누적 확진자 1766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 1132명, 경북 345명, 경기 62명, 부산 61명, 서울 56명, 충남 12명, 울산 11명, 대전 9명, 광주 9명, 충북 8명, 강원 6명 등이다.

오후에 추가된 171명의 확진자의 신고 지역은 대구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4명, 경기 7명, 경남 7명, 충남 5명, 울산 5명, 부산 3명, 전북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충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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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