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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밀알 사랑의 집'이다

굳게 닫힌 칠곡 밀알 사랑의집 문
굳게 닫힌 칠곡 밀알 사랑의집 문 ⓒ뉴스1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 ‘밀알 사랑의 집’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경북도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하면서 실시한 검사에서 입소자 11명, 종사자 5명, 근로 장애인 5명 등 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20명에 대해선 25일 중으로 입원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 예천의 또 다른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예천 극락마을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대기 중이다.

발열 증상이 나타난 다른 2명에 대해선 시설 내에서 격리 조치한 상태다.

이곳엔 장애인 52명과 직원 36명 등 88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검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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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