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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31일 10시 36분 KST

'신종 코로나' 자가격리 중 일본여행 갔다가 해고된 나대한이 재심을 신청했다

나대한은 변호사를 선임했다.

국립발레단 홈페이지
나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간 사실이 발각되면서 해고된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이 재심을 신청했다.

지난달 국립발레단은 대구 공연 후 자체 자가격리를 시행하면서 모든 단원들의 외부 일정을 금지했다. 하지만 나대한은 이를 어기고 지난달 27~28일 1박 2일 동안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나대한이 일본 여행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파장이 일었고, 나대한과 국립발레단에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립발레단은 지난 16일 내부 징계위원회를 열고 나대한을 해고했다. 국립발레단 창단 이래 단원이 해고된 것은 처음이었다.

나대한은 지난 27일 국립발레단에 재심을 신청했다. ”해고에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다”라는 나대한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국립발레단 규정에 따라, 징계위원회 징계를 받은 단원은 14일 이내로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재심에 따른 징계위원회는 10일 내로 열린다.

자가격리 기간 중 발레학원에서 특강을 해 정직 처분을 받았던 또 다른 단원들은 재심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