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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연예인 병 걸려서 안 온다더라" 댄서 아이키가 '스우파' 결승전에 남편이 오지 않은 이유를 재치있게 전했다

서로를 쿠키와 크림으로 부른다는 아이키 부부

댄서 아이키가 파이널 무대에 남편이 오지 않은 이유를 재치있게 밝혔다. 

2일 방송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 우승 크루 탄생 D-day’에서는 파이널 무대 비하인드부터 각 크루의 무대 소감까지 전해졌다.

이날 훅은 가수 선미의 ‘투 영 투 다이(Too young to die)’에 맞춰 파이널 무대에 오를 준비를 했다. 훅의 리더 아이키는 “1등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넷

훅 크루원의 가족들이 관객석에 들어오자  제작진은 아이키에게 남편이 왔냐고 물었다. 아이키는 “신랑이 자기는 자꾸 베일에 가려져 있어야 한다고. 혼자 연예인 병 걸려서 자꾸 안 온다고 하더라. 중요한 날인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넷

 

남편은 자리에 없었지만, 동생들은 관객석에 자리했다. 아이키는 응원 온 두 동생을 보며 “막냇동생이 사춘기다. 오늘 춤으로 혼쭐 내주려고 한다. 누나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 네가 중3이지만 얼마나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맛보기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결혼 9년 차인 아이키는 4살 연상 공대 출신 연구원과 결혼, 슬하에 9살 딸 연우를 두고 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처음 연애할 때 남편은 쿠키고 저는 크림이란 애칭으로 불렀다”고 밝혀 달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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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아이키 #스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