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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6일 17시 15분 KST

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은퇴를 선언했다

과연 이번엔 진짜일까.

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USA Today Sports / Reuters

맥그리거는 25일 밤(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MA(종합격투기)로 불리는 스포츠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나의 모든 옛 동료들에게 건투를 빈다”라며 ”이미 은퇴한 옛 동료들의 사업에 동참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맥그리거의 은퇴 소식이 전해진 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이해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화이트는 담당 기자들에게 ”맥그리거는 은퇴할 수 있을 정도의 재산이 있다. 이해가 가는 결정이다. 내가 그였다면 나도 은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는 이어 ”맥그리거는 경기에서 은퇴하는 것이지 일 자체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 그는 앞으로도 위스키 사업으로 바쁘게 지낼 것이며 아마 다른 일도 할 것이다”라고 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2018년 위스키 브랜드를 런칭한 바 있다.

Ethan Miller via Getty Images

끝으로 화이트는 ”맥그리거의 경기를 보는 게 참 즐거웠다. 그가 현역 시절 그랬듯 옥타곤 밖에서도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너 맥그리거가 은퇴를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 네이트 디아즈와의 시합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틀 만에 번복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은퇴 선언 역시 일종의 퍼포먼스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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