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도 넘은 악플에 분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원효는 인스타그램에 ”너희 둘은 안 되겠다”면서 포털사이트에 올라간 자신과 관련된 기사 댓글 두 개를 공개했다.
이는 김원효를 지목해 ”너는 애나 있고 그런 소리를 해라. 애도 없는 게 주둥이만 살아서”, ”애도 못 가지는 놈이 입만 살아가지고. 왜 달고 사냐”라고 하는 내용의 악플이었다.
김원효는 ”일단 신고버튼 누르면 댓글 지워도 오래도록 저장되어 있으니 해놨고 변호사한테 캡처해서 보내놨다”며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합의하면서 너희들은 얼마나 애들 잘 키우는지 한 번 보자. 혹시라도 학대하고 있으면 죽는다 내 손에”라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지난해 아내 심진화와 채널A ‘아빠본색’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이후 심진화는 시술에 실패했음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