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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동물원에 내린 우박 때문에 동물 3마리가 죽고 수십명이 다쳤다

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했다

  • 김태성
  • 입력 2018.08.08 16:48
  • 수정 2018.08.08 16:49

지난 월요일 오후 3시,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 우박이 쏟아졌다. 특히 ‘샤이엔마운틴 동물원’이 큰 피해를 보았는데 우박으로 인해 동물 3마리를 잃었다.

동물원 관계자는 4살짜리 머스코비오리와 2마리의 콘도르가 이번 사고로 죽었다고 밝혔다. 

KOAA에 의하면 다친 사람도 수십명이었으며 그중 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했다.

또 동물원 주차장에 있던 방문객 차량 400여대 중 다수가 파손됐다. 

우박이 쏟아진 순간 동물원에는 약 3,400명의 방문객이 있었다.

아래는 운석처럼 낙하하는 우박과 이를 피하려고 애쓰는 동물원 곰을 포착한 동영상이다. 

[h/t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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