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오후 3시,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 우박이 쏟아졌다. 특히 ‘샤이엔마운틴 동물원’이 큰 피해를 보았는데 우박으로 인해 동물 3마리를 잃었다.
동물원 관계자는 4살짜리 머스코비오리와 2마리의 콘도르가 이번 사고로 죽었다고 밝혔다.
KOAA에 의하면 다친 사람도 수십명이었으며 그중 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했다.
또 동물원 주차장에 있던 방문객 차량 400여대 중 다수가 파손됐다.
우박이 쏟아진 순간 동물원에는 약 3,400명의 방문객이 있었다.
아래는 운석처럼 낙하하는 우박과 이를 피하려고 애쓰는 동물원 곰을 포착한 동영상이다.
[h/t ya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