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1년 10월 05일 11시 57분 KST

"정말 그게 이름이니?" 스칼렛 요한슨의 시어머니는 부부가 선택한 손주의 특이한 이름을 매우 못마땅해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8월 아들을 출산했다.

Axelle/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스칼렛의 남편 콜린 조스트는 미국 SNL 작가 겸 코미디언이다.

콜린은 8월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 소식이 전 세계 매체에 보도된 직후, 아이가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그는 ”아들이 태어났다. 이름은 ‘코스모’다”라고 밝혔다. 아이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으며 ”개인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스모는 스칼렛과 콜린 사이의 첫아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전 남편과 딸 ‘로즈 도로시’를 낳은 바 있다. 

콜린 조스트는 자신의 어머니가 손주의 특이한 이름에 ”처음에는 못마땅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모라는 이름은 미국에서 흔하지 않은 이름이다. 

 

 

스칼렛 요한슨의 시어머니는 ”정말 이름을 ‘코스모’라고 지을 거냐?”라고 여러 차례 커플에게 물었다. 

콜린은 ”어머니는 ‘정말 아이 이름이 코스모로 확정된 거냐?’라고 계속 물었다”고 말했다. ”코스모라는 이름이 낯설어서 그런 것 같다.” 

Gregg DeGuire via Getty Images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 부부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출생을 신고하며 아이의 이름을 ‘코스모’로 확정 지었다. 시어머니나 다른 사람이 더 이상 아이 이름에 관해 말을 더하며 바꿀 여지를 바로 차단한 것이다. 

콜린은 ”어머니는 아이의 이름을 법적으로 코스모로 등록한 이후에도 계속 이름에 관해 물었다”고 덧붙였다. ”어머니는 ‘흠 재밌구나. 근데 얼마 전에 ‘코시모(Cosimo)‘라는 정식 이름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혹시 아이의 이름을 코스모가 아니라 코시모라고 부를 생각은 없니?’라고 물었다.”

″또 가톨릭 성인 중 ‘코스모스’라는 수호성인이 있으니 그것도 대안이라는 말을 농담처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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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

 

결국 스칼렛 요한슨의 시어머니는 계속 검색하며 이탈리아에서 ‘코스모’라는 이름을 쓰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제서야 그는 손주의 이름이 코스모라는 걸 받아들였다.

콜린은 ”스칼렛과 나는 코스모라는 이름에 만족한다. 다른 이름이나 별명으로 부르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는 2006년 ‘SNL’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지만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건 2017년부터다. 두 사람은 3년 사귀고 2020년 10월 결혼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