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의 유명 카페를 둘러볼 수 있는 ‘서울 커피 투어 버스’가 오늘(8일)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 커피 투어 버스’는 버스를 타고 서울 주요 카페 거리를 누비는 행사로, 제17회 서울카페쇼가 개최하는 ‘서울 커피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버스는 최근 핫한 카페가 속속 등장하며 ‘송리단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파, 조용한 카페가 위치한 한남동과 ‘망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던 망원동 총 3가지 노선으로 운행된다. 각각의 코스에서는 서울카페쇼가 꼽은 ”독특한 카페문화와 우수한 커피음료를 보유한 카페”를 방문할 수 있다.
코스 1: 송리단길
코스 2: 한남동
코스 3: 망리단길
서울 커피 투어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버스는 서울카페쇼가 개최되는 코엑스에서 오전 11시부터 출발한다.
또한, 서울카페쇼 앱을 다운받은 뒤 ‘서울 커피 스팟’을 방문하여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 판에 스탬프가 찍힌다.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서울카페쇼 서울커피투어 부스에서 도자기 드리퍼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사전 등록은 이미 마감됐으며, 현장 등록 시에는 선착순으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