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옛드' 팬들 설레게 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다큐멘터리가 방송됐다 (영상)

”커피프린스는 2007년 즐거웠던 여름” (이선균)

  • 박수진
  • 입력 2020.09.25 10:23
  • 수정 2020.09.25 10:25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주연 배우들은 지금 그 드라마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24일 방송 중
24일 방송 중 ⓒMBC

‘옛드’ 팬들을 설레게 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다큐멘터리의 첫 회가 방송됐다. 24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에서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의 주연배우들인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이 13년 만에 다시 명장면들을 다시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 중
24일 방송 중 ⓒMBC
24일 방송분 중
24일 방송분 중 ⓒMBC

채정안이 ”감정이 올라온다”고도 말한 장면은 최한결(공유)이 고은찬(윤은혜)에게 ”한 번만 안아보자”고 말하는 장면이었다. 공유는 이 장면에 대해 ”한결은 자기 정체성을 두고 많이 힘들어하던 상황이라 더 미친듯이 꽉 안았던 기억”이라고 회고했다.

 

공유는 또 당시보다 한결의 감정을 더 이해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당시 그는 은찬이 여자라는 사실을 안 후 화를 내는 한결에 대해 ‘왜 그렇게 화를 내지? 여자면 다행인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한결이 정체성에 관한 혼란을 겪고, 모든 것을 바꿀 각오를 하고 나서야 진실을 알게 됐을 때 은찬에게 느낀 분노를 더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드라마의 삽입곡이었던 이선균의 ‘바다여행’, 애즈원의 ‘White Love Story’가 여러 차례 등장하기도 했다.

24일 방송 중
24일 방송 중 ⓒMBC
24일 방송 중
24일 방송 중 ⓒMBC

 

당시 화제였던 키스신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해 이날 공개된 이야기들은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공유 #윤은혜 #커피프린스 #다큐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