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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출연했던 배우 이켠이 베트남서 카페 10곳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1997년 유피의 4집 앨범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이켠
이켠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배우 이켠이 8년 만에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TV에서 종적 감췄던 무한도전 원년 멤버 근황, 8년 만에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켠은 베트남에서 총 10개의 카페 매장을 운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한국 비행기가 들어오는 주요 도시인 하노이, 다낭, 나트랑, 호치민, 푸쿽 등 지점마다 매장을 마련해 놓고 커피를 소개하고 있다”며 “판매도 하고 시음회도 하면서 추억을 드린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고 본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켠
이켠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2005년 MBC ‘안녕, 프란체스카’를 통해 데뷔,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이켠은 2014년 갑작스럽게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이에 대해 “2014년 ‘삼총사’라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찍고 일을 못 하게 됐다”며 “소속사를 옮긴 후 조금 힘들었고, 일이 많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섭외가 들어왔는데, 그 당시 베트남에 머물고 있었다. 잠시 리셋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연기를 쉬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해외에 오래 나가있다 보니 저를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다”며 “기회가 되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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