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9월 18일 14시 48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9월 18일 14시 49분 KST

마리화나 성분 함유된 코카콜라가 나올지도 모른다

"마리화나 음료 산업을 눈여겨보고 있다."

코카콜라가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출시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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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현재 마리화나 제조업체인 오로라 캐너비스와 함께 칸나비디올(CBD, 마리화나에서 추출된 성분) 함유 음료를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두 기업은 염증과 통증, 경련 등을 완화할 음료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켄트 랜더스 코카콜라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비향정신성 약물인 CBD를 재료로 활용하는 음료 산업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상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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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협업 검토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오로라 캐너비스의 주가는 한때 23%까지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카콜라 외에도 마리화나 함유 음료 개발을 검토 중인 기업들이 있다. 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로나 맥주를 판매하는 콘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지난달 마리화나 제조업체인 캐노피 그로스에 38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몰슨 쿠어스 역시 퀘벡의 마리화나 기업과 함께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맥주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네스 맥주를 만드는 디아지오 역시 캐나다의 마리화나 제조업체와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