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년 11월 29일 14시 26분 KST

YG엔터테인먼트 떠난 씨엘이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일기 형식으로 만든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수 씨엘(CL)이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씨엘은 29일 오후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랑의 이름으로’는 씨엘이 2NE1 해체 이후 3년간의 일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한 프로젝트 앨범으로,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된다. 씨엘은 오는 4일부터 매주 2곡씩 3주에 걸쳐 신곡을 발매할 계획이다.

씨엘은 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앨범 아트와 머천다이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씨엘은 지난 8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에 따라 소속사를 떠났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당사와 씨엘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다”라며 “YG의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씨엘은 17살의 나이로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합류해 2009년 그룹 2NE1의 리더로 데뷔했다. 2NE1은 ‘Fi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나 데뷔 7주년을 맞은 지난 2016년 11월 해체했다.

씨엘은 그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듯했으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을 제외하고는 무대에서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다. 그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은 수년 전부터 들려왔으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엘은 오랫동안 앨범 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조만간 역시 좋은 소식을 들려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힐 뿐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준비 중이라던 그 앨범은 발매되지 못했다. 

씨엘은 소속사와 결별한 뒤에야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새 프로젝트 앨범은 오는 4일 발매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