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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명대다. 보건당국은 "추석이 재확산 여부 시험대"라고 밝혔다

사망자가 5명이나 늘었다.

서울 양천구 선별진료소
서울 양천구 선별진료소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석 기간이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개인 방역을 요청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10명보다 15명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110명, 해외유입은 15명이며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393명이다.

신규 확진자 125명을 지역별로 보면 각각 서울 39명, 부산 7명, 대구 1명, 인천 10명, 대전 1명, 세종 해외 3명, 경기 48명(해외 5명), 강원 2명, 충북 2명(해외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 검역과정 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다소 멈췄으나 국내 하루 확진자 수는 1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이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1차장은 ”수도권 비중은 여전히 70% 수준”이라며 ”산발적 집단감염도 지역을 달리하며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해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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