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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 신종 코로나 확진' 명성교회가 신천지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부목사가 청도대남병원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대형교회인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
국내 대형교회인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 ⓒ뉴스1

국내 초대형 교회인 서울 강동구 소재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명성교회 측이 ”신천지와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명성교회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동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 가운데 청도대남병원 내 농협장례식장에 다녀온 교역자 1명(부목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다른 확진자 1명은 지난 17일 귀국해 함께 거주하던 해당 교역자의 지인이며 명성교회에 다녀간 이력이나, 성도와의 접촉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이어 ”교역자와 성도들은 상을 당한 성도의 가정을 위로하기 위해 해당 병원에 방문했다”며 ”명성교회는 신천지를 비롯한 어떤 이단 세력과도 연관된 일이 없으며 이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명성교회는 주일예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와 교회 내 활동을 중단했다. 예배는 유튜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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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명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