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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와 이탈리아 동행한 스태프 2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진우
  • 입력 2020.03.01 14:17
  • 수정 2020.03.01 14:18
가수 청하
가수 청하 ⓒ뉴스1

가수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를 방문한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일 ”청하와 이탈리아 스케줄에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청하를 비롯한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추가로 1명이 확진 결과를 받았다”며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안전을 위해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할 것”이라면서 ”검사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하는 2월 19일 출국해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화보 촬영 등의 스케쥴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청하가 출국한 당시 이탈리아 내 확진자는 3명이었으나,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해 2월 29일(현지시각) 기준으로 11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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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