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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정규 앨범 컴백 앞두고 코로나19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알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가수 청하.
가수 청하. ⓒ뉴스1

가수 청하코로나19에 확진됐다.

스포티비뉴스는 청하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가 쏟아지자 소속사도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청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케렌시아’ 발매를 한 달 정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오는 10일에는 마지막 선공개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 확진 여파로 일정 변동 가능성도 나온다.

청하는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글을 남겼다.

우리 별하랑 저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봐 글 남겨요~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ㅜㅜ
조심한다고 했는데 ㅜㅜ
제가 많이 부족했나봐요ㅠ
저도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어요 ㅠ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요! ????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ㅠㅠ

-청하가 팬카페 ‘별하랑’에 남긴 글

그는 팬카페 별하랑에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봐요”라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요! ????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청하는 올해 초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뒤 동행한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청하 소속사의 입장문이다.

MNH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합니다.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습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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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