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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5일 09시 43분 KST

전광훈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번 주말 태극기집회는 열릴까?

뉴스1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경찰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전 목사는 선거운동 기간 전 광화문 집회 등에서 자유한국당과 기독자유당 등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대의민주제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고 엄정한 처벌이 예상돼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전 목사는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정치 평론은 열기만 하면 유튜브 언론에서 다 하는 평론”이라며 고발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달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구됐던 구속영장은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이른바 ‘태극기 집회’를 이끌어 온 전 목사가 구속되면서 주말마다 이어져 온 광화문 광장 집회가 열릴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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