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혈액암 투병 중이던 전두환씨가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지난 8월 혈액암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았다.

전두환씨.
전두환씨. ⓒ뉴스1

전두환씨가 사망했다. 향년 91세.

전두환씨는 23일 오전 8시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MBC 보도에 따르면 전두환씨는 이날 오전 간호사가 채혈을 하러 집을 방문했을 때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왔다. 곧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전씨의 시신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0.4.27 전두환씨가 5.18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광주로 갔다.
2020.4.27 전두환씨가 5.18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광주로 갔다. ⓒ뉴스1
 2021.8.9 전두환씨가 5·18 관련 항소심 재판을 받으러 광주로 가는 모습. 1년 사이에 눈에 띄게 핼쑥해진 모습.
 2021.8.9 전두환씨가 5·18 관련 항소심 재판을 받으러 광주로 가는 모습. 1년 사이에 눈에 띄게 핼쑥해진 모습. ⓒ뉴스1

앞서 지난 8월 전두환씨가 혈액암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 #혈액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