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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5:5 분할하고, 딸은 철구가 키우기로" 철구-외질혜가 결국 이혼을 확정했다

철구는 딸을 방송인으로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철구와 외질혜 
철구와 외질혜  ⓒ아프리카TV/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철구와 BJ 외질혜가 결국 이혼한다.

가정생활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던 부부는 최근 SNS를 통해 ‘합의이혼’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철구는 15일 아프리카TV 복귀 방송에서 ”외질혜와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고,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며 ”딸까지 없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딸은 제가 키우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철구는 ”저는 제 방식대로 딸을 키울 것이다. 딸을 방송인으로 키우고 싶다”며 ”정관수술을 예약했고, 재산은 5:5로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철구 
철구  ⓒ아프리카TV

뒤이어 외질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판단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아이는 매일 볼 수 있는 조건으로 아이 아빠가 양육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외질혜는 재산 분할에 대해 “8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 동안 서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재산보다는 빚이 더 많은 상태이기에 재산이라고 할 것이 없다”며 ”(대출을) 대부분 제 명의로 한 것은 제 신용도가 좋기 때문이었고, 큰 빚을 갚으며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제 욕심이라고 판단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제일 아이를 걱정하는 것은 아이 엄마인 저 자신이라는 것을 한번만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가족에 대한 비판은 삼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 뒤 딸을 낳았으며, 결혼식은 2016년에 올렸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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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혼 #철구 #외질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