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는가. 금발 혹은 핑크색 머리, 짙은 눈썹과 입술. 아길레라는 지난 20년 동안 언제나 무거운 메이크업과 함께 대중 앞에 섰던 엔터테이너다.
그런 그녀가 처음으로 메이크업 없이 화보를 찍었다. ‘페이퍼 매거진’의 5월호 메인 화보다. 언뜻 봐도 누군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표지에는 아길레라의 이름 아래에 ‘Transformation’이란 단어가 붙어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놀라운 ‘변신’이다. 아길레라는 이전에는 내보이지 않았던 얼굴의 주근깨까지 드러냈다.
아길레라가 단지 노 메이크업으로만 화보를 찍은 건 아니다. 이번 화보에서 아길레라는 더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