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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이 아놀드 슈왈제네거 딸 캐서린과 결혼했다

간소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크리스 프랫이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사위가 됐다. 

ⓒMario Anzuoni / Reuters

엔터테인먼트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프랫과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한 측근은 매체에 ”두 사람은 간소한 결혼식을 원했다”라면서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을 모두 초대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그의 전 부인이자 캐서린 슈왈제네거의 모친인 마리아 슈라이버, 크리스 프랫의 아들, 배우 로브 로우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크리스 프랫은 지난 1월 약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서린, 당신이 프러포즈를 받아줘서 정말 기쁘다. 당신과 결혼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는 글과 함께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장녀로, 현재 작가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앞서 여러 차례 포착됐지만, 이들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건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았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09년 배우 안나 페리스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8년 만인 2017년 이혼을 발표했고 약 10개월 뒤 법적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슈왈제네거는 이번이 초혼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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