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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22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1월 14일 22시 31분 KST

“아빠가 맞는 게 싫다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자신이 시합에 나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한국 나이로 벌써 11살이 된 사랑이.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딸 추사랑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자신이 시합에 나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추성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딸에 대해 “사랑이는 많이 컸다. 한국 나이로 11살이 됐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거의 다 나를 보자마자 ‘사랑이는 지금 어디 있나?’ ‘얼마나 컸냐?’ ‘밥은 잘 먹고 있냐?’ 물어본다”면서 “당연히 잘 대답하지만 추성훈을 먼저 좀 궁금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추성훈은 딸이 자신의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언급했다. 그는 “사랑이가 내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파이터라는 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의 직업에 대해 알고 있다는 딸 추사랑

그러면서 “최근에 시합이 잡혔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기쁜 얼굴이 아니었다”라며 “아버지가 시합에 나가서 맞는 게 너무 싫고, 승부하는 세계에 들어가기 싫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런 사랑이가 갑자기 승부욕이 나오면서 ‘나 격투기 선수가 될 거야’라고 한다면 어떨 거 같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추성훈은 “자기가 진짜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밀어줄 거다”라고 답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