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0년 09월 11일 10시 51분 KST

정세균이 추미애 아들 특혜 의혹에 “국민께 심려 끼쳐 민망”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세균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이 군 복무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 총리는 10일 JTBC ‘뉴스룸’에서 “국무위원의 자녀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 참 민망하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코로나19나 경제 때문에도 힘든데, 이 문제가 조속히 정리돼 걱정을 더 하시지 않게 하는 게 마땅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의 발언은 추 장관 아들 의혹이 제기된 후 여권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첫 유감 표명이다.

그는 이날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는 검찰의 조속한 수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수사를 촉구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왜 아직 이 문제를 매듭 못 지었는지 저도 답답한 심정이다. 명명백백하게 잘못을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문제를 검찰이 수사하지 않고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상황을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를 종결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다른 방법’은 정치적인 방법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정 총리 입장이다.

[광고]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