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다니엘은 사실 시력이 굉장히 좋다(동영상)

2011년부터 누누이 말해왔다.

  • 김태우
  • 입력 2018.02.08 15:49
  • 수정 2018.02.08 15:51

최다니엘은 ‘안경’하면 생각나는 배우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방영된 MBC ‘지붕 뚫고 하이킥‘부터 지난달 종영한 KBS ‘저글러스’까지, 거의 모든 출연작에 안경을 착용한 채로 등장했고, 그만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경 덕에 특유의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다.

매번 안경을 쓴 모습만 보여서인지,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은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다. 그런 그의 시력이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다니엘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시력이 1.5라고 밝혔다. 앞서 ‘저글러스’에서 안경을 벗은 채로 백진희와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힌 그는 해당 장면이 실제 방송에서는 편집되어 아쉽다며 ”감독님한테 (촬영) 다음날 ‘안경 벗은 얼굴이 그렇게 안 좋냐’고 물어봤”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경을 꼭 써야 한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그렇게 속상하지는 않다”면서도 ”연기는 안경을 벗고 하는 게 더 편하긴 하다”라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시력이 좋아 안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이전부터 말해온 바 있다. 

  • ″사실 저는 눈이 되게 좋다.” - 2011년, 한국방송대상.
  • ″안경이 코디법 중 하나여서 쓰는 거고, 사실은 눈이 좋다.” - 2012년, 영화 ‘공모자들’ 제작보고회.
  • ″원래 안경을 쓰지 않는다. 시력이 1.5 정도로 좋은 편이다. 하이킥 출연 당시 이미지 상 쓰고 나왔다. 반응이 좋아서 계속 쓰게 됐다.” - 2012년, SBS ‘고쇼’
  • ″난 사실 눈이 좋은 편이다. 평소에는 안경을 안 쓴다. 안경을 안 쓰는 사람이 안경을 쓰면 코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불편하다. 난 안 쓰는데 굉장히 익숙하다보니 오히려 쓴 게 어색하다. 하지만 대중이나 관계자들이 내가 안경쓰길 바라는 것 같다.” - 2014년 KBS ‘빅맨’ 기자간담회(뉴스엔 보도)
  • ″사실 나는 시력이 좋다.” - 2014년, KBS ‘해피투게더 3’
  • ″사실 나에겐 큰 의미가 없다. 실제 시력도 1.5다. ‘하이킥’에 출연할 때 처음 뿔테를 썼는데, 그 모습이 사랑을 받으면서 대중에게 각인이 되어버렸다. 이후로 안경을 안쓰고 촬영한 작품도 있는데, 많이 기억되는 것은 안경을 쓴 스마트한 모습이더라” - 2018년, 마이데일리 인터뷰.

무려 2011년부터 7년간 자신의 높은 시력을 언급해왔던 그다. 

ⓒKBS

한편, 최다니엘은 3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저글러스’ 촬영을 마치고 현재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 #배우 #최다니엘 #시력 #저글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