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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쇼호스트인 최유라가 매출 1조5000억원과 실제 수입에 대해 속시원히 밝혔다

물론 직장인이 생각하는 그 '월급'은 아닐 것이다.

강호동 
강호동  ⓒMBN

2009년부터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약해온 방송인 최유라는 2020년 10월 누적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큰 매출 규모를 달성했으니 인센티브도 크게 받지 않았을까?

그러나 최유라는 7일 MBN ‘더 먹고 가’에서 MC 황제성으로부터 ”그럼 보유하신 돈이 4000억원 정도는 있는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받자 황제성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우린 그냥 월급을 받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이 ”매출일 뿐인데 최유라가 1조5000억원을 번 것으로 이해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을 보태자, 황제성도 ”저도 인센티브부터 생각했다”며 웃었다.

황제성 
황제성  ⓒMBN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오래 해온 최유라는 2009년 홈쇼핑 쇼호스트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지금 유튜브가 나타나듯이 그때는 홈쇼핑이 새로운 채널이었는데 주변에서 저보고 살림을 하니까 그 특성을 살려보라고 하더라”며 ”부담감에 여러 조건을 앞세워서 거절 의사를 전했는데 회사가 그대로 받아줘서 얼떨결에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유라 
최유라  ⓒMBN

그러면서 최유라는 쇼호스트로서 성공한 비결에 대해 ”상품 소개만 하기보다 오프닝으로 시작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유라는 모 홈쇼핑에서 진행하는 ‘최유라쇼’ 10주년 방송에서 ”홈쇼핑에 출연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주부 입장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열심히 하다 보니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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