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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경호원' 최영재가 "육아는 같이 하는 것"이라고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을 해 여성 패널의 환호를 받았다

상식을 아시는 분.

'훈남 경호원'으로 유명한 최영재씨 
'훈남 경호원'으로 유명한 최영재씨  ⓒJTBC

‘훈남 경호원’으로 유명한 최영재씨가 ”특전사 훈련보다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고 밝혔다.

7일 JTBC ‘해방타운’에 출연한 최씨는 자신을 결혼 10년차이자 두딸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는데, ”특전사 훈련보다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최씨는 ”특전사 훈련에는 끝이 있지만 육아에는 끝이 없지 않나”라며 ”몇 시간을 같이 있다 보면 제 아이들이지만 (진이 다 빠져서) 잘 보지 않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최영재씨 
최영재씨  ⓒJTBC
최영재씨 
최영재씨  ⓒJTBC
최영재씨의 하루 
최영재씨의 하루  ⓒJTBC

뒤이어, 최씨의 하루가 공개됐는데 최씨는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한 뒤 아이들을 깨우고 씻기고 밥 먹인 후 등교 준비까지 시켜서 학교에 데려다주고 있었다. 8살, 6살 두 딸의 머리를 직접 따주기도 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최씨는 ”흔히들 남편이 육아를 도와준다고 하는데, 틀린 이야기다. 육아는 부부가 같이 해야 한다”라며 ”와이프보다 제가 더 육체적으로 건강하기 때문에 제가 육아를 많이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딸 머리 따주는 최영재씨 
딸 머리 따주는 최영재씨  ⓒJTBC
퇴근 후에는 몸으로 놀아주는 최영재씨 
퇴근 후에는 몸으로 놀아주는 최영재씨  ⓒJTBC
최영재씨 
최영재씨  ⓒJTBC
아이들을 재운 후 소파에 드러누운 최영재씨
아이들을 재운 후 소파에 드러누운 최영재씨 ⓒJTBC

카리스마 있다는 말에, 최씨는 ”집에서는 카리스마가 있으면 안 된다. 아이들보다 서열상 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스무살 신입생 때 처음 만나 10년 연애 후 결혼했다. 결혼식 다음 날 해외 파병을 갔다”라며 ”갔다 오면 아내가 없을 것 같아 결혼했다. (부부 사이가 좋아서) 저희 아이들은 엄마랑 아빠가 아직도 사귀는 줄 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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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육아 #최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