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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3일 23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8월 04일 00시 59분 KST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최용수가 ‘1997년도에 있었던’ 박명수와의 오래된 악연을 털어놨다

당시 후배들과 함께 그 이야기를 들었다고.

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캡처
최용수, 박명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최용수가 방송인 박명수와의 오래된 악연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최용수-전윤정 부부의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박명수는 최용수에 대해 “실제로 만난 건 처음인데 약간 무섭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홍현희가 “‘용수야’ 한 번 해 봐라”고 제안하자, 박명수는 “용수 씨”라고 말한 뒤 “(최용수의) 눈빛이 예전에 내가 호되게 당했던 분과 많이 닮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최용수는 박명수와 오래된 악연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1997년도에 후배들과 택시 타고 밥을 먹으러 나가면서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라며 “그때 박명수가 축구 이야기를 하다가 ‘최용수 어쩌고’하면서 쓸데없는 소리를 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최용수는 “(당시 박명수에 대해) ‘쟤는 누구지? 뭐하는 놈이지?’ 생각했다”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축구를 잘 모르지만, 그땐 (최용수를) 선수로서 굉장히 존경했다.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최용수는 “그때는 되게 부정적이었다. 기억이 안 나시는 것 같다”라며 한번 더 꼬집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