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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배우 최여진이 "이렇게 재밌는 걸 남자들만 했나 싶었다"며 축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여자 연예인들의 본격 축구 도전!

배우 최여진 
배우 최여진  ⓒSBS/인스타그램/Getty image

여자 연예인들의 본격 축구 도전을 다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오늘(16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처음 도전해본 이들은 ”신선한 충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최여진은 ”섭외가 왔을 땐 뜬금없었다”면서 막상 축구를 해보니 ‘이렇게 재밌는 걸 니들만(남자들만) 했니’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골프, 탄츠플레이 등을 해온 최여진은 ”그간 비싼 스포츠만 했는데 축구는 돈도 안 든다. 축구화 하나만 있으면 된다”며 ”드라마를 찍으면서 같이 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고 시간 여유도 없어서 치마 입고 축구 연습을 하다가 치마를 많이 찢어버렸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모델 한혜진 역시 ”축구화를 처음 신어봤다. 저희에게 축구공이란 촬영할 때 소품이지 차는 게 아니었다”며 ”지금은 신선한 충격에 빠져 있다. 이제 K리그까지 다 찾아보고 있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박선영도 ”섭외 왔을 때 ‘여자들이 축구를 해?’ 의아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데 할 데가 없었다”며 ”조기 축구도 나가봤는데 여자들은 다친다고 안 끼워주더라. 이번에는 내 세상이다 싶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외에 한채아, 이성미, 신봉선, 이경실, 안영미, 오나미, 김민경 등이 선수로 출연한다.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등은 감독 등 스태프로 출연한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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