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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최성민·최예나 남매가 청소 문제로 다퉜고, 많은 이들이 공감할 부분 때문이다 (호적메이트)

"1등 가수인데 왜.. 치우는 건 꼴등이야?"

슬며시 잔소리 시작하는 오빠 최성민.
슬며시 잔소리 시작하는 오빠 최성민. ⓒMBC '호적메이트'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최성민이 함께 사는 동생 최예나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다.

21일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가수 최예나와 그의 오빠 최성민이 출연해 “치우는 시간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퉜다. 함께 아침밥을 먹던 그들. 언뜻 보면 매우 평화로운 아침 시간이지만, 곧 최성민은 최예나를 향해 청소 문제에 대한 잔소리를 시작했다.

동생 최예나의 만행(?)
동생 최예나의 만행(?) ⓒMBC '호적메이트'

그도 그럴 것이 앞서 동생 최예나가 VR 게임을 즐길 때 오빠 최성민은 동생의 방을 청소하고 최예나가 VR 게임 중 쏟은 음료수를 치우기도 한 것.결국 최성민은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동생 향한 오빠의 간곡한 부탁!
동생 향한 오빠의 간곡한 부탁! ⓒMBC '호적메이트'

최예나는 이에 “나도 쓰레기 치우는 건 치우는 건데 치우고 싶은 시간이 (오빠와) 다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최성민은 “너 거실에 널브러진 음식 먹었다가 어떻게 됐냐. 배탈 나서 밤새 고생하지 않았냐”며 “나한테도 영향이 있다. 우리 모두를 위해 치우자”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남매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집을 본인이 구했다는 최예나는 “물질적인 것, 가장 중요한 것을 (내가) 맡고 있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고 이에 최성민은 “(동생을) 모시고 산다”며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우애 좋은 ‘비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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