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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레이디 버드' 제작자 영화에 출연할 전망이다

영화 ‘소셜네트워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의 스콧 루딘도 함께한다.

  • 김태우
  • 입력 2020.01.23 11:01
  • 수정 2020.02.24 11:41

배우 최우식이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와 손잡고 할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최우식
최우식 ⓒFrazer Harrison via Getty Images

미국 영화 매체 콜라이더는 22일(현지시각) 최우식이 영화 ‘전생‘(Past Lives)에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생’은 어릴 적 좋아하는 사이였던 두 사람이 각자의 삶을 살다 수년 뒤 재회해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전생‘은 각본가 겸 감독인 셀린 송의 작품으로, HBO 드라마 ‘뉴스룸‘, 영화 ‘소셜네트워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의 스콧 루딘과 ‘레이디 버드’의 엘리 부시가 함께 만든다. 

제작은 ‘문라이트‘, ‘미드소마‘, ’더 페어웰 등을 배급한 A24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에서 기우 역을 맡으며 미국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기생충’은 50여 개에 달하는 해외 영화제와 시상식에 초청받아 트로피를 휩쓸었다. 최근에는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앙상블상을 받은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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