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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3일 13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11월 03일 13시 43분 KST

한국사 1타 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라며 역사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전했다

역사는 외우는 공부가 아니다.

KBS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역사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일타 강사’ 최태성과 정승제가 출연했다.

이날 최태성은 관공서에 특히 팬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2001년부터 인터넷 강의를 하다 보니까 그때 공부하셨던 분들이 20대부터 40대까지 있다. 그분들 중 특히 공무원이 많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되려면 한국사 자격증을 따야 하기 때문이라고. 그러면서 “동사무소 같은 데 가면 제자들이 많다. 주민등록증 떼러 가면 반갑게 인사해준다”고 했다. 

이어 김용만은 “한국사가 드라마로 보면 너무 재미있다. 공부로 들어가면 너무 어렵다”라며 많은 이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최태성은 “역사를 공부할 때 밑줄 쫙, 동그라미 땡땡해서 암기하는 건 고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KBS 2TV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살면서 역사가 진짜 필요하냐”는 김용만 말에 최대성은 “역사는 외우는 과목이 아니다.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그는 “사실 카페나 이런 데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할 때 ‘시간 순삭’되는 주제가 어떤 주제겠냐”라며 질문했다.

송은이가 바로 “남 뒷담화다”라고 답하자 최태성은 “정답이다. 역사는 뒷담화다. 사람에 집중해서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삶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 중심을 잡고 살아나가기 위해서”라며 “결론은 행복해지기 위해서다”라고 큰 깨달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역사 안에는 그 어마어마한 데이터베이스가 다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