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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백혈병 재발로 치료에 전념했던 최성원이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특별 출연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새 소속사와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최성원.
배우 최성원. ⓒ뉴스1

급성 백혈병이 재발해 그동안 치료에 전념했던 배우 최성원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건강을 회복하고 드디어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린 것.

18일 OSEN에 따르면 최성원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특별 출연한다. 최성원은 이미 해당 촬영을 마쳤으며, 극중 신혼부부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동생 성노을 역으로 인기를 끈 최성원은 2016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 당시 최성원은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출연 중이던 JTBC ‘마녀보감’에서 하차했다.

이후 최성원은 같은 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7년 2월 활동을 재개했으나, 안타깝게도 2020년 재발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출연 중이던 뮤지컬 ‘차미’에서도 중도 하차했다.

최성원은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며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 잘 수행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겠다”고 투병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성원은 최근 배우 김영광, 최태환, 정수한 등이 소속된 와이드에스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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