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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혜리 동생이었던 배우 최성원의 백혈병이 재발했다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 동료 배우 주민진

배우 최성원 
배우 최성원  ⓒ뉴스1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최성원(35)의 백혈병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최성원은 최근 백혈병이 재발했고,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는 지난 2016년 봄에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으며 그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4년 만에 백혈병이 재발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성원은 지난 6월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차미’에서 하차했다. 완치 이후 활동을 재개하며 인연을 맺었던 이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태며 현재는 치료에 전념 중이다.

동료 배우인 주민진은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시기에 죄송하다”며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응답하라 1988’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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