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최소라가 ‘난리났네 난리났어’에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는 최소라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이어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이목을 끌었다.
MC 유재석, 조세호는 먼저 떡볶이 프랜차이즈 김관훈 대표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때 최소라가 2층에서 나타났다. 그는 파워 워킹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뻔뻔해. 안 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라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멋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재석은 최소라한테 뿜어져 나오는 포스에 “누나가 오랜만에 동생들 챙기러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싸움으로 치면 1짱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소라는 ‘유퀴즈’ 출연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그는 “일단 시가에서 너무나도 좋아해 주셔서 재방송을 한 30~40번 보셨다고 하시더라. 대사를 다 외우셨다고 하신다”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최소라는 지난해 12월 출연한 ‘유퀴즈’에서 극도의 다이어트로 179cm 신장에 45~46kg까지 살을 뺐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최소라는 ”하루에 10번 넘게 쓰러지고 누가 살짝만 내 몸을 스치면 사포로 긁는 것 같았다. 뼈 마디마디가 다 아팠다”며 “젊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그렇게 안 뺀다. 식습관도 다 고쳤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