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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4일 11시 17분 KST

낯가림 심했던 최수종-하희라 딸은 '대조영 딸' 호칭 덕분에 학교생활에 '완벽' 적응했다

"딸 윤서가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초등학교 입학할 때 걱정했는데.."

최수종 인스타그램
배우 최수종과 딸 윤서 양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딸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선 팝핀현준 부녀가 개그맨 윤택 부자와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하희라는 ”저 나이 때는 또래 친구들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흐뭇해 했다. 그러면서 ”딸 윤서가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초등학교 입학할 때 걱정했는데 그 당시 ‘대조영’ 방송이 한창 하고 있을 때였다”고 관련 일화를 들려줬다.

하희라는 이어 ”윤서가 학교 다녀오더니 ‘친구들이 저한테 대조영 딸이래요‘라고 했다. ‘너 괴롭히면 대조영이 칼 들고 찾아오겠지?’라면서 애들이 잘해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희라의 발언에 옆에 있던 최수종은 머쓱해 했다. 최수종은 지난 2007년 종영한 KBS ‘대조영’에서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그는 촬영 당시 2년간 밥을 먹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수종은 ”나라가 망하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데 살이 통통하게 쪄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S
하희라, 최수종 부부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