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과 커플샷으로 결혼 27주년을 기념했다.
하희라는 20일 인스타그램에 “27주년 결혼 기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최고의 선물은 이 순간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이 함께 있다는 것”이라며 ”#결혼기념일 #함께있다는것만으로도충분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과 똑같은 축구복을 입은 커플룩을 선보였다. 풍경을 함께 바라보는 뒷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부부애로 유명하다.
부부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할 당시, 하희라는 ”나의 첫사랑이자 나의 마지막 사랑인 당신을 사랑한다”고 쓴 스케치북으로 남편 최수종을 펑펑 울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최수종이 하희라가 출연하는 드라마 ‘청춘기록’에 카메오로 나와 아내를 지원사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