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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청춘기록'에 카메오로 출연해 하희라를 지원사격했다 (영상)

최수종은 드라마 속 하희라 남편 박수영에게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배우 최수종이 아내가 출연하는 tvN '청춘기록'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배우 최수종이 아내가 출연하는 tvN '청춘기록'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tvN

배우 최수종이 아내인 배우 하희라가 출연 중인 tvN ‘청춘기록’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청춘기록’ 14회에서는 사영남(박수영)-한애숙(하희라) 부부가 함께 쇼핑에 나섰다.

이날 한애숙은 남성복 매장에서 사영남에게 재킷을 골라주고 있었다. 남편이 탈의실에 간 사이 다른 옷을 보던 한애숙은 한 남자 손님과 같은 옷을 보게 됐다. 이 남자 손님은 하희라의 실제 남편 최수종이었다.

두 사람이 ”먼저 보라”며 옷을 양보하는 사이 탈의실에서 나온 사영남은 최수종에게 ”왜 남의 아내를 보고 그래요?”라고 화를 냈다. 이에 최수종은 ”눈이 있잖아요. 봐야하니까 보는 거죠”라고 따졌다.

사영남은 ”눈이 있는 건 아는데. 왜 이쪽을 보냐고요”라며 질투심을 드러내자 최수종은 ”저도 아내가 있어요”라며 황당해 했다.

사영남과 최수종은 한참 실랑이를 이어갔고, 때마침 최수종의 휴대폰이 울렸다. 휴대폰 발신자는 ‘내 사랑’이었다. 최수종은 사영남과 한애숙에게 보여주며 전화를 받았고, ”여보 다음엔 꼭 같이 다니자”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쇼핑을 마친 한애숙은 ”근데 그 남자 잘생겼더라”라고 말해 또 한 번 사영남의 질투를 유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방송 후 최수종은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박수영 배우님. 멋진 만남이었어요”라며 ”당신은 극 중 아내가 좋은 분이셔서 행복하시겠어요”라고 하희라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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