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시구 장면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민환과 그의 아내 율희는 지난 8일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최민환은 이날 생후 13개월 된 아들을 안은 채로 공을 힘껏 던졌다. 시구 장면은 이글스TV의 카메라에 담겨 유튜브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민환이 공을 던지는 순간 아기의 몸이 앞으로 휘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이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최민환과 율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아들을 낳은 뒤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들은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