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 선택으로 아이한테 아빠 빼앗고 싶지 않아”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딸을 위해 기다리겠다고 밝힌 최정윤.

윤태준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최정윤
윤태준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최정윤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최정윤과 6살 딸 지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현재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상황이 기사로도 보도된 상황. 

이에 대해 최정윤은 “기사에 나온 상황 그대로다. 보통은 ‘이혼’ 기사가 나야 하는데, 나는 ‘진행 중’이라고 기사가 났다. 진행 중인 건 맞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는 어찌됐건 내 선택으로 이혼을 결정하고 싶진 않다”라며 “이건 지우와 나와 아빠(남편)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딸 지우”라고 강조했다.

또 “내가 내 선택으로 아이한테 아빠를 빼앗고 싶지 않다”면서 “서류상으로 그렇게 된다고 해도 아빠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딸이 ‘나 괜찮아’ 할 때까지는 법이 허용한다면 기다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정윤과 6살 딸 지우 양
최정윤과 6살 딸 지우 양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

그러면서 6살 딸 지우에 대해 “밝고 행복한 아이”라며 “딸 덕분에 내가 세상을 헤쳐 나갈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나를 조금 더 성장시키는 것 같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이혼 #워맨스가 필요해 #최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