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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연인 이다해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만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군 복무 중 이른바 '안마방 사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다해와 세븐
이다해와 세븐 ⓒ뉴스1

 

가수 세븐(최동욱)이 NBM ‘더 먹고 가’에서 연인 이다해를 언급했다.

세븐은 최근 ‘더 먹고 가’ 촬영 현장에서 이다해 관련 질문을 받자 “84년생 동갑이라, 소꿉놀이하듯이 잘 만나고 있다”며 답했다. MC 강호동이 바로 옆에 있던 황제성의 귀에 대고 “부모님은 그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여쭤봐”라고 소심하게 속삭이자, 세븐은 “형, 다 들린다”고 반응했다.

MBN '더 먹고 가' 출연한 세븐
MBN '더 먹고 가' 출연한 세븐 ⓒMBN

 

방송에 앞서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븐은 이어 “여자친구가 동갑이지만 성숙하고 예의 바르다. 누나 같기도 하고 배울 점이 많다”며 ”항상 제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났다”며 이다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 먹고 가’는 임지호와 강호동, 황제성이 평창동 산동네 꼭대기 집을 찾아온 ‘스타 손님’을 위해 맞춤형 밥상을 대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븐의 고백은 오늘(2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은 이다해와 지난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당시에도 이다해에 대해 ”저를 아무런 선입견 없이 바라봐 주고 순수하게 맞이해 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마음이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각종 방송에 출연해 과거 논란이 된 ‘안마방 사건’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 나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고, 그럴 의도조차 없었다”고 해명하며 그간 겪은 마음고생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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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세븐 #이다해